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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우

꿈도 꾸지 마! 절대 네 신부가 되지 않을 거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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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조

하, 또 거절했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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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우

젠장! 이 웨딩드레스 걸리적거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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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하노인

너희 둘, 제발 멈춰! 조국구, 싸움 좀 멈추게 도와줘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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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구

관객들의 반응 안 보여? 막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

와! 어쩌다가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, 이 싸움 끝내주는데!

이렇게 강한 신부는 처음 봤어!

좋았어! 바로 그거야! 발로 까버려!

예식장은 관우와 조조의 투기장으로 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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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하노인

분위기가 달아오르긴 했는데... 여긴 격투 대회가 아니잖아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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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조

좋아. 여기서 날 이길 수 있으면 웨딩 대회를 그만두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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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우

흥! 당연히 그렇게 될 거야. 이거나 받아라!

관우는 부케로 조조를 후려쳤다.